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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취미생활/방탈출초보탈출기

[방탈출] 강남 코드케이 <납치> 후기 (커플이 하기 좋은 방탈출)

 

인원 : 2인  난이도 : 4  장르 : 공포 

 

prologue

/

 

"우린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깨어보니 철창을 사이에 두​​고 나와 여자친구가 갇혀 있다.
여자친구와 커피를 마신 것까지 기억난다.
외진 곳이었지만 꽤 분위기가 좋은 카페였고, 느긋이 커피를 마시며
다음 행선지를 상의하려 했다. 

그런데 우리가 왜 여기에……
주변을 둘러보니 음산한 기운이 느껴진다.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는 것이 감지된다. 
 
정신 차리자! 탈출할 방법이 있을 것이다

 

/

 

간략총평 : 2인이서 해야하는 테마인만큼

커플이 하기 좋은 테마

시작과 끝이 참신함 

 

장치보다는 자물쇠가 많은 편인데

문제가 재밌고 어렵진 않은 편

 

쫄보지만 무서운 장치,인테리어가 그렇게까지 현실감있지는 않아서

다행히(?) 그렇게까지 무섭진 않았고 잘 진행 했음 

 

살짝 장치가 낡은느낌이 들 수 있지만

대부분 어두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서

거슬리지 않음 

 

방탈출초보들이 하기 좋은 테마 

(코드케이는 굉장히 쉽게 무제한으로 힌트를 사용할 수 있다)

 

방탈출을 취미로 하기 시작한 초반에 했는데

퀄리티 좋은 다른 방탈출을 해보고서도

기억에 남고 재밌었던 테마

 

 

몰입감 ★★ 5

스토리 ★☆☆ 3

난이도 3.5

공포 ☆ 2.5

활동성 ☆ 2

스케일 ☆ 2.5

인테리어 ★☆☆ 3

재미 ☆ 4

 

 

스토리 /  한참 뒤에 작성하는 후기라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테마에 충실하고 직관적이었음

 

인테리어 / 대체로 어둡고 약간 소름돋는 방이 있음

좀더 현실적으로 만들었으면 기절했을듯

퀄리티가 높은 느낌은 아니고, 스케일도 다소 작은느낌

 

문제 / 관찰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다소 있음

누군가는 풀어야하지만 하기 꺼려지는 문제들도 있음

문제수가 그리 많지 않은데 장치보다 자물쇠가 많고

몇몇 장치에서 임팩트가 큼 

자물쇠 문제들은 자세히 기억이 나지않는다.. 

 

공포 / 코드케이 특유의 삑!딱!쿵! (장치에서 나는 소리들로 놀라는요소)

깜짝놀라는거 싫어하지만 여러 방탈출을 해봤을 때 이 요소가

은근 몰입감을 주고 재밌는 것 같음

완전 쫄보인데 공포테마에 입문하기 좋은 테마였음

다음에 은근 공포,스릴 테마를 하고싶어지는 ㅎㅎ

 

 

 

2명이서 15분정도 남기고 성공했던 것 같다

힌트는 3개정도 쓴 듯

앞에 문제가 더 있을 줄 알고 막히면 바로 썼는데

누가봐도 마지막인듯한 문제가 나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