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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 잠실2호점/셜록홈즈 <단잠> 후기 ((꽃길 인생테마 추천 2인 성공 난이도쉬움 하 진짜 어제하고와서 더 말할 것 많은 테마 시간없는 방탈출러들을 위해 간략총평을 쓰긴 하겠지만 잡다한 후기글도 봐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는다 ㅡ prolog 몸도 마음도 지친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마주한 낯선 포스터 하나. 지친 당신에게 위로가 될 피아노 콘서트 : 단잠. 지금 시작합니다. 셜록홈즈 잠실 2호점 / 감성테마 . 난이도 3 . 제한시간 60분 간략총평 감성테마 안좋아하는데인식을 완전 바꾸어준 테마 완전 힐링 감동 쓰나미 받고옴 난이도 쉬움 방탈출 좀 해봤다 하면 힌트 사용없이 탈출가능문제 접근법이 직관적이고 관찰력을 요구함(>그래서 오히려 처음에 당황함)문제비중은 장치,자물쇠 비슷한편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가야 훨씬 좋은듯매장에서도 느꼈듯이 장치들은 조금 낡은부분이 있지만전혀 즐기는데..
[방탈출] 강남/키이스케이프 <그카지말라캤자나> 후기 ((꽃길,인생테마 2인성공 키이스케이프의 키강신청으로 불리는 예약어려운 테마 장르 코믹 / 플레이시간 60분 / 난이도 4ㅡ prolog 김모씨(전직 프로악플러) 한때, 제 아이디만 봐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여기저기 악플을 달 고 다녔어요. 그런데 그날...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 요... 신나게 악플을 달며 어그로를 끌고 있는데 뜬금없이 이상한 댓글이 달렸 더라구요. "자꾸 악플달면 탄광으로 보내버린다." 헛소리 오졌다 탄광같은 소리하네 라고 가볍게 무시하고 하던 대로 열심 히 악플 달고 있었더니 댓글이 하나 더 달리더라구요. "그카지 말라캤자나 ㅋ" 그때 그만 뒀어야 했는데...하아... 간략총평 활동성이 높으므로 불편한 복장 비추 (갈아신을 신발 줍니다) 스케일 큼 시간대비 문제수 많음 자물..
[방탈출] 강남/코드케이 <충무공 이순신> 후기 2인성공 꽃길테마 방탈출을 취미로 시작하게 되고 본격적으로 고퀄리티 방탈출의 눈뜨게 된 테마 강남 코드케이 테마중 예약이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 ㅡ prolog "국내 방탈출 카페 최초 한국 해전 테마“ ​1592년 임진왜란 충무공 이순신 "이번 해전은 가장 힘든 전투가 될 것이다. 이순신 장군의 수하 장수가 되어 직접 전쟁에 참여하라. 거북선에 승선하여 꼭 승리하라" 인원수 : 2-6 | 장르 : 액션 | 난이도 : ★★★★☆ 코드케이에서 해본 3번째 테마 강남 코드케이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위치가 강남이라 가까워서 이기도하지만 매장이 매우 쾌적하고 정말 넓다 거의 큰 카페 정도의 대기공간이 있는데 한시간 전에 도착해서 앉아서 기다려도 되고 간단한 음료및 과자를 제공하며, 비치되어있는 보드게임을 마음껏 사용해도 된다 ..
[방탈출] 강남 마스터키<히로인> 후기 2인 실패 예전 기억을 더듬어 쓰는 후기 ㅡ prolog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그녀. 그런 그녀를 미치도록 사랑했던 한 남자. 그녀를 향한 사랑이 잘못된 방향으로 표출되고 마는데..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이상한 행동들을 하는 그 남자. 도대체 그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내 마음 속 단 한 명의 히로인. 우리가 영원할 수 있는 방법은, 이 방법 밖엔 없어. 오늘부터 우린 영원히 함께야.. " 테마유형 : 추리 / 난이도: 4 / 인원: 2~4 간략총평 포스터에서 느껴지듯 음침한 분위기 조금 쫄았으나 공포테마는 아니었음 장치보다 자물쇠문제가 현저히 많다 다소 억지스러운 문제들이 있음 2인이서 하기에 문제수가 조금 많은 느낌 잘짜여진 스토리 문제를 풀수록 조금 씩 드러나는 테마의 내용이 추리를 하..
[방탈출] 신촌/룸익스케이프 <"대저택 레테"의 잠겨버린 출구> 후기 2인성공 이번엔 어제 하고온 방탈출 따끈따끈한 후기! ㅡ prolog. 정신을 차려보니 이곳이다. 머리가 깨어질 듯이 아프다. 손에 들려있는 왠지모를 익숙한 초대장.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품격으로 모시겠습니다." 본 적 없지만 낯설지만은 않은 공간. 기억나는 것은 내 이름과 나이 정도뿐. 그리고.. 가슴 속, 알 수 없는 아련함. 손잡이를 돌려보지만 문은 단단히 잠겨있다. 일단, 이곳을 나갈 방법을 찾아야겠다. / 간략총평 스케일이 작아서 2인이서 가볍게 하기 좋은 테마같음 약간 행동을 나눠서 할 수 있음 재밌을 정도의 적당한 난이도 관찰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고 자물쇠보다는 장치로 푸는 게 많다 처음에 많은 정보로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문제가 풀리기 시작하면 순차적으로 잘 풀려나가게 됨 활동..
[방탈출] 강남 코드케이 <납치> 후기 (커플이 하기 좋은 방탈출) 인원 : 2인 난이도 : 4 장르 : 공포 prologue / "우린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깨어보니 철창을 사이에 두​​고 나와 여자친구가 갇혀 있다. 여자친구와 커피를 마신 것까지 기억난다. 외진 곳이었지만 꽤 분위기가 좋은 카페였고, 느긋이 커피를 마시며 다음 행선지를 상의하려 했다. 그런데 우리가 왜 여기에…… 주변을 둘러보니 음산한 기운이 느껴진다.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는 것이 감지된다. 정신 차리자! 탈출할 방법이 있을 것이다 / 간략총평 : 2인이서 해야하는 테마인만큼 커플이 하기 좋은 테마 시작과 끝이 참신함 장치보다는 자물쇠가 많은 편인데 문제가 재밌고 어렵진 않은 편 쫄보지만 무서운 장치,인테리어가 그렇게까지 현실감있지는 않아서 다행히(?) 그렇게까지 무섭진 않았고 잘 진행 했음..
뭐라도 해야지 (남은2020년의 다짐) 2020년도 반년이 지난 시점 코로나로 인해 마음도 행동도 소극적이되어서 (핑계지만) 유독 한 게 없는듯한 기분에 사로잡히지 않기위해 기록이라도 열심히 해보려 블로그를 개설했다 '꾸준히' 와는 너무도 먼 삶을 살아와서 늘 시작만 하고 실패했지만 또 시작은 다시 해봐야겠다 꾸준히를 유지하는 방법에 그냥 생각없이 하는게 제일 효과적이더라 "그냥 하기" 그냥 하다보면 뭐라도 되겠지